경제
현대차, 2013년까지 중국 전용 중형차 개발
입력 2011-05-31 19:07 
현대자동차는 쏘나타급 중국 전용 모델을 오는 2013년 하반기까지 개발해 중국 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용 모델은 위에둥, 중국형 쏘나타와 같은 개조차가 아니라 남양연구소에서 설계 단계부터 중국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하는 전략형 중형 세단입니다.
생산 장소는 내년 가동을 시작하는 베이징 3공장이 유력하지만, 아직 최종 결정은 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차의 한 관계자는 중국에서 경제 성장에 따른 고급 차 수요 증가로 중형급 세단의 판매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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