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경기 천둥 동반한 비…내일까지 이어져
입력 2011-05-31 17:37  | 수정 2011-05-31 20:58
【 앵커멘트 】
현재 서울과 경기 등 중부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에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천둥과 돌풍을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김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재 서울과 경기, 강원도 영서지방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고 경상남북도 해안지방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습니다.

비에 양은 많지 않겠지만, 내일까지 산발적으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또,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대기 불안정으로 전국에서 천둥, 번개와 돌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서울과 경기도, 강원도 영서, 충청 북부 지방은 한두 차례 비가 조금 온 후 오전에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경기동부내륙과 강원도, 충청이남의 내륙지방은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2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7도가 되겠습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나면 평년 기온을 보이면서 당분간 무더위는 없겠습니다.

토요일까지 26~27도의 기온을 보이고 일요일에는 또 한차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MBN뉴스 김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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