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일본 동북지역을 강타한 대지진으로 우리 교민이 숨진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31일) 일본 미야기현 경찰이 주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에 한국인 78살 여성 임 모 씨가 숨진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1948년 이전부터 일본에 살던 한국인 중 한국 국적을 유지하면서도 일본에 거주할 권리를 가진 특별영주권자로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 시에 거주해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이 확인된 우리 국민은 모두 7명이고,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오늘(31일) 일본 미야기현 경찰이 주센다이 한국 총영사관에 한국인 78살 여성 임 모 씨가 숨진 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씨는 1948년 이전부터 일본에 살던 한국인 중 한국 국적을 유지하면서도 일본에 거주할 권리를 가진 특별영주권자로 미야기현 히가시마쓰시마 시에 거주해왔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 대지진으로 사망이 확인된 우리 국민은 모두 7명이고, 조선적 재일동포 사망자는 5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