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검문 전 자연스럽게 대화해야"
입력 2011-05-31 14:36 
경찰청은 불심검문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려고 현장 매뉴얼을 개선해 검문 직전 자연스럽게 접근하고 대화해야 한다는 예비 절차를 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검문 때 도와줄 것은 없느냐고 질문하는 등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접근해야 합니다.
또 대화 도중 이상한 점을 발견했을 때만 경례 후 소속과 성명을 밝히고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는 불심검문 단계로 넘어가도록 했습니다.
경찰은 개선된 매뉴얼을 동영상으로 제작, 일선 경찰관서에 배포해 현장 경찰관 교육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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