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애완견을 목매달아 죽이고 '페이스북'에 사진 올린 17세 소년
입력 2011-05-31 10:06  | 수정 2011-08-23 13:52
17살 소년이 자신의 애완동물을 목 메달아 죽인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올린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30일(현지시간) 슬로바키아의 17살 소년이 자신의 애완 동물을 죽이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페이스북'에 죽인 개와 자랑스럽다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 소년은 사진에 "나는 개를 죽였다. 하하"라는 글도 함께 게재했다.

이 사진을 접한 현지 네티즌들은 "저렇게 잔인한 짓을 하다니",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 "믿을 수 없다. 너무 잔인하게 동물을 죽였다","사람이 아니다 역겹다"등 해당 소년을 비난했다.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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