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인 변전소 공사장서 인부 추락사
입력 2011-05-31 01:15  | 수정 2011-05-31 04:04
어제(30일) 오후 7시 20분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마북동 한국전력 변전소 공사장에서 인부 39살 김 모 씨가 6m 아래 건물 바닥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사고는 지상 6m 지점에서 대형 H 빔 설치작업을 하던 김 씨가 11t 카고 크레인으로 이동 중이던 H 빔에 몸을 맞아 건물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현장 작업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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