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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액션 논란 송은이, 욕설 멘션에 울컥…無개념 마녀사냥, 또?
입력 2011-05-30 17:16 

송은이가 일각에서 제기한 ‘과도한 리액션 지적에 공식 사과했음에도 불구 지나친 악플이 온라인을 달구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의 매니저를 맡은 송은이는 옥주현이 경연의 1위로 호명되자 "예스!"라고 소리치며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합류설이 돌 때부터 악플관 논란에 휩싸인 옥주현은 이날 무대를 마치고 폭풍 눈물을 쏟는 등 그간의 힘들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는 매니저 송은이 역시 옥주현과 울고, 또 웃었다. 이 와중에 옥주현이 1위를 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한 것.

방송 직후 일부 시청자들은 "아무리 자기 가수가 1위를 해 기뻐도 BMK는 생각도 안하나?", 조심 좀 하지”, 저렇게 좋은 티를 내야 하냐”고 지적했다.
어떤 네티즌은 송은이의 트위터를 찾아 직접 비난 멘션을 날리는 등 상황이 격해지자 송은이는 자신에게 멘션을 날린 네티즌들에게 일일이 답해주며 사과했다.
이어 송은이는 "아.. 뜻밖의 결과에 좋아서 나도 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다"며 "역시나 내가 봐도.. 진심어린 충고 감사한다. 아차싶어 후회하고 자책도 있었다. 성숙� 자세로 방송에 임하겠다"고 정중한 사과글을 남겼다.
하지만 일부 욕설이 담긴 멘션에는 사과의 뜻과 함께 "좋은 소리로 하셔도 알아 들을 수 있는 나이인데.."라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송은이의 이같은 사과에도 불구 현재 온라인에는 욕 먹을 같으니 바로 저자세?”, 오랜 방송에도 불구 뜨지 못한 이유가 이것”, 비호감 감염됐네”, 사과하면 다냐? 매니저 자질 없다” 등 과도한 악플들이 쇄도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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