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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상호, 렌즈사업 사기혐의로 구속
입력 2011-05-30 16:07 

개그맨 김상호가 렌즈 사업을 미끼로 억대 사기 행각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고 mbn이30일 단독 보도했다.
김상호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12월까지, 피해자 40살 김 모 씨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2억 3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으며, 서울 구로경찰서는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 명목으로 피해자로부터 수억을 가로챈 김상호를 구속했다.
경찰은 피해자 김 씨가 올해 2월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사업설명회 당시 김상호 태국에서 서클렌즈 사업을 한다며 투자를 한다면 큰돈을 벌 수 있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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