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송은이가 과도한 리액션에 대해 공식 사과 했다.
지난 29일 방영된 MBC TV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옥주현의 매니저를 맡고 있는 송은이는 1위 발표와 7위 발표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자리에서 1위로 옥주현의 이름이 호명되자 예스”라며 큰소리로 외쳤다.
하지만 방송 직후 네티즌들은 아무리 자기 가수가 1위를 해도 그렇지 BMK는 생각도 안하나?”라며 송은이의 행동을 꾸짖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송은이의 트위터에 찾아가 송은이를 질타했고 송은이는 일일이 댓글을 달며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다.
송은이는 리액션을 어떻게 해야겠다.. 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튀어나온 소리가 저도 계속 거슬렸어요 성숙한 방송인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뜻밖에 결과에 좋아서 저도 모르게 그런 리액션이 나왔는데 정신차리고 아차 싶었답니다. 역시나 제가 봐도..진심어린 충고 감사합니다!!”등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아들이고 사과 했다.
또 어떤 프로그램이든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MC가 되고 싶지만.. 아직 한참 멀었다는 생각이 들면서 또 배우게 되네요. 걱정과 격려 감사합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사진:송은이 트위터 캡쳐)
백승기 인턴기자(bsk0632@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