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다음 달부터 시내 미세먼지 농도가 제주도 수준인 1㎥당 45마이크로그램 이하로 맑은 날에는 시내버스에 하늘색 깃발을 달기로 했습니다.
'맑은서울 상징기'로 이름이 붙여진 이 깃발은 일출부터 일몰 사이 공기가 맑은 동안에만 게양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광화문과 종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15개 노선 시내버스 3백대에 시범운영을 한 뒤, 오는 7월부터는 모두 2천5백대로 확대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에도 맑은 날에는 남산N서울타워의 야간조명을 하늘색으로 연출해 시민들이 서울의 공기 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
'맑은서울 상징기'로 이름이 붙여진 이 깃발은 일출부터 일몰 사이 공기가 맑은 동안에만 게양됩니다.
서울시는 우선 광화문과 종로, 강남대로, 테헤란로 등 15개 노선 시내버스 3백대에 시범운영을 한 뒤, 오는 7월부터는 모두 2천5백대로 확대실시할 계획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에도 맑은 날에는 남산N서울타워의 야간조명을 하늘색으로 연출해 시민들이 서울의 공기 질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왔습니다.
[ 송찬욱 / wugawug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