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북대서양조약기구의 공습 위험과 치안 마비로 인한 생필품 부족현상에 따라 주리비아 대사관을 튀니지로 임시 이전했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어제(29일)부터 이틀에 걸쳐 대사관 직원과 교민 등 15명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육로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튀니지 제르바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비아 정세만 안정되면 바로 트리폴리로 이전할 계획이며, 벵가지와 동부지역의 22명의 우리 교민이 철수할 때를 대비해 튀니지 국경에 임시 대사관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비아에는 현재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20여 개 공관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어제(29일)부터 이틀에 걸쳐 대사관 직원과 교민 등 15명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육로로 3시간여 거리에 있는 튀니지 제르바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리비아 정세만 안정되면 바로 트리폴리로 이전할 계획이며, 벵가지와 동부지역의 22명의 우리 교민이 철수할 때를 대비해 튀니지 국경에 임시 대사관을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리비아에는 현재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 20여 개 공관이 남아있는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