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실신’ 김수미, 신들린 애드리브 ‘1박2일’서도 빛났다
입력 2011-05-30 13:31 

김수미의 실신 연기는 '1박2일' 에서도 빛났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은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션에서 실패한 강호동 이승기 김종민 김수미 이혜영 최지우의 입수장면이 그려졌다. 남자 멤버들이 먼저 계곡에 입수를 한 후 최지우 이혜영 김수미의 순서로 입수했다
최지우는 개그맨 못지 않은 몸개그를 보이며 입수에 성공했고, 이혜영은 흐트러짐 없이 입수에 성공했다. 이어 김수미는 노장은 죽지 않았다”를 외치며 당당하게 뛰어 들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내 김수미가 물 속에서 온 몸에 힘이 빠져 쓰러져 출연진들과 스태프들은 비상 상황에 빠졌다.
김수미의 매니저도 달려와 김수미를 옮기던 그때 김수미는 양 손을 번쩍 들며 몰래 카메라”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선생님~”을 외치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수근은 몰래 카메라에도 정도가 있는거에요”라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밥 한 그릇에 이미지를 버리고 매달리는 여배우들이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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