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도환, “밤에 너무 외로워서 울화통 터진다” 심경 고백
입력 2011-05-30 11:52 

배도환이 싱글남으로 살아가는 심정을 토로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드라마 ‘산 너머 남촌에는에 출연 중인 홍일권 배도환이 함께 출연해 대한민국에서 혼자 사는 남자의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배도환은 혼자라는 이유로 울어본 적 있냐”는 MC의 질문에 원래 눈물이 많은 편. 만화책 보고도 울고 영화 보면서도 잘 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아픈 날 혼자 있을 때 가장 슬프다. 저절로 눈물이 흘러 이럴 때 아내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나가는 아이와 가족을 봐도 눈물이 난다. 밤에 혼자 있을 때는 울화통이 터진다”고 털어놔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배도환은 3개월 만에 끝난 결혼생활에 대해 털어놔 주변의 관심을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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