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감사원, '비리 재발 방지' TF 가동
입력 2011-05-30 11:35  | 수정 2011-05-30 13:03
감사원은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금품 수수 혐의로 긴급 체포된 것과 관련해, 감사원의 독립성 확보와 비리 재발 방지를 위한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감사원 관계자는 "양건 감사원장의 지시로 TF를 가동해, 다시는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재해 기획관리실장이 단장을 맡은 TF는 기획관리실과 심의실 등 감사원 내 관련부서 직원 10여 명으로 꾸려집니다.
이에 앞서 양 원장은 은 전 감사위원의 사표가 수리된 뒤 긴급 확대간부회의에서 "감사원의 독립성과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보완대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