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아이리스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가 억울함을 호소했다.
정 대표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검찰의 횡령 불구속기소와 관련, 본인은 언론보도와 달리 본인이 태원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 자금을 불법적으로 인출하여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한 사실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지금까지 회사를 경영하면서 단 한 푼의 비자금을 형성한 적도 없고 모든 자금관리는 대표이사와 경리담당 이사에게 맡겨 집행하였으며 이는 장부상을 통해서도 확인된 사항이며 회사 자금에서 인출한 돈 전액을 회사를 위한 업무비용으로 사용했다.”라며 본인이 횡령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아이리스의 저작권 문제로 구 태원엔터테인먼트를 양수한 고소인과 법적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본인은 비록 억울하지만 고소인이 요구하는 금액을 전액 지불하고 합의하여 2010. 10. 고소인이 저에 대한 고소를 취소한 바 있다. 본인은 지금까지 회사 자금을 빼돌려 사리사욕을 채우거나 업무 외에 회사자금을 사용한 적이 결코 없다.”라고 밝혔다.
[MBN 컬처앤디자인 강홍민 기자] [저작권자© MBN CN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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