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중국이 남포 앞바다 서한만 유전 공동개발에 합의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김영일 효원물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매장량인 1/3 수준인 70억~80억 톤이면 중국이 30년 동안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중국이 북한의 광물자원 투자와 채굴권을 확보했고, 함경북도 무산 철광산지에서 연간 350만 톤을 생산해 120만 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등 자원 개발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심화하면서 북한이 중국의 임가공기지나 생산 제품을 소비하는 시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
김영일 효원물산 회장은 국회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매장량인 1/3 수준인 70억~80억 톤이면 중국이 30년 동안 소비할 수 있는 물량"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회장은 "중국이 북한의 광물자원 투자와 채굴권을 확보했고, 함경북도 무산 철광산지에서 연간 350만 톤을 생산해 120만 톤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등 자원 개발을 '싹쓸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한의 대중국 경제의존도가 심화하면서 북한이 중국의 임가공기지나 생산 제품을 소비하는 시장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