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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타, 中 사극 ‘제금’서 암투에 휩싸인 ‘황제’ 캐스팅
입력 2011-05-30 11:01 

가수 강타가 중국 사극 ‘제금(帝锦)서 주인공, 황제로 캐스팅돼 화제다.
강타는 중국 고대 궁중 사극 ‘제금(帝锦)의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해외 아티스트 최초로 중국 드라마에서 황제 역할을 맡았다.
상해동금문화전파유한공사(海东锦文化传播有限公司)가 제작하는 드라마 ‘제금(帝锦)은 유명 소설가 목비(沐非)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신(新), 구(旧) 두 황실의 배후에서 벌어지는 권력 쟁탈과 암투, 사랑과 복수를 담은 궁중 사극이다.
특히 이번 드라마는 홍콩 영화 ‘학교패왕(學校覇王)을 연출한 대만 최고의 감독 김오훈(金鳌勋) 이 제작함은 물론, 람지위(蓝志伟)와 흑룡(黑龙) 실력파 감독 두 명이 공동 연출을 맡아 높은 완성도가 기대된다. 여주인공을 맡은 중국 인기 여배우 시염비(施艳飞)를 비롯해 정역동(郑亦桐), 장천(张茜), 한국 여배우 이태란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더불어 지난 26일에는 현지 언론들을 대상으로 드라마 촬영 현장을 첫 공개했으며, 이날 촬영이 이뤄진 무석(无锡) 영화 촬영 세트장에는 출연진을 취재하기 위해 중화방송(中华TV)을 비롯, 청년보(靑年報), 시나닷컴 등 20여 개의 매체가 참여해 열띤 취재 경쟁을 펼쳐 이번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케 하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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