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태풍, 폭우 피해 잇따라…1명 사망

일본 본토에 태풍이 북상하면서 폭우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2호 송다의 북상으로 동일본에서 서일본에 걸친 거의 전역에 시간당 30∼40㎜의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중서부 지역인 후쿠이현 일부 지역에서는 24시간 강우량이 370㎜에 달해 국내 관측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태풍으로 서일본 지역에서는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고 오키나와현과 가가현에서는 64명이 다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