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하철서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
입력 2011-05-30 09:58 
서울역 안에서 20대 여성을 성추행하고 흉기로 위협한 33살 김 모 씨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29일) 오후 6시45분쯤 김 씨가 지하철 4호선 서울역 교통카드 보증금 환급기 앞에서 여성을 성추행하고, 이 여성이 항의하자 흉기를 들이대며 위협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김 씨의 가방 안에 흉기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김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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