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유가증권 상장사 일자리 100만 개 돌파
입력 2011-05-30 08:46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일자리가 처음으로 100만 개를 넘었습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유가증권 상장사 719개사의 종업원은 109만 3천 명으로 1년 전보다 10.8%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내 증시를 주도하는 수출 대기업들이 정부의 고환율·감세 혜택을 기반으로 일시적이나마 고용을 늘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수출 대기업의 '고용없는 성장'이 고착화하는 추세를 고려하면 반짝 증가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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