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경찰서는 미신고 집회를 한 혐의로 대학생 73명을 연행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등인 이들 학생은 어제(29일) 오후 2시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애초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으로 집회 신고를 했지만, 장소를 바꿔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했다"며 "연행된 인원에 한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국대학생연합 소속 등인 이들 학생은 어제(29일) 오후 2시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정부의 '반값 등록금' 공약 이행과 청년실업 문제 해결 등을 요구하며 기습 시위를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들은 애초 종로구 마로니에공원으로 집회 신고를 했지만, 장소를 바꿔 광화문광장에서 집회를 진행했다"며 "연행된 인원에 한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