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반군 "유전 안전 확보 때까지 생산 중단"
입력 2011-05-30 04:50  | 수정 2011-05-30 07:20
리비아 반군이 안전이 확보될 때까지는 원유 생산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 측의 알리 타르후니 재무장관은 유전 보호를 위해 애를 쓰고 있다며 최소한의 안전이 확보됐다고 느끼면 바로 유전을 가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만, 타르후니 재무장관은 이는 1주일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면서 원유 생산이 상당기간 중단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그동안 세계 전체 생산량의 2%에 가까운 하루 평균 약 160만 배럴의 원유를 생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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