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집트, 간첩혐의 이란외교관 추방
입력 2011-05-30 04:49  | 수정 2011-05-30 07:20
이집트 정부가 간첩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던 이란 외교관을 석방했다고 현지 관영 뉴스통신 메나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집트 검찰은 간첩 혐의를 받고 있던 이란 외교관 사예드 카셈 알-후세이니의 지위를 외무부로부터 확인한 뒤 그를 석방했습니다.
그러나 알-후세이니는 앞으로 48시간 안에 추방될 것이라고 경찰 당국자들이 전했습니다.
알-후세이니는 이집트와 일부 걸프 국가의 정치, 경제, 군사 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최근 이집트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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