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원전에서 기기고장으로 가동이 정지된 사고 10건 가운데 1건은 예방할 수 있는 인재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사고 90건 가운데 11%는 직원들의 조작 미숙 등 실수에 따른 사고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운전원의 스위치 오조작, 전기설비 작업자의 실수 등이었으며, 인재에 따른 전력 판매 손실액은 180억여 원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이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2001년부터 최근까지 발생한 사고 90건 가운데 11%는 직원들의 조작 미숙 등 실수에 따른 사고였습니다.
유형별로는 운전원의 스위치 오조작, 전기설비 작업자의 실수 등이었으며, 인재에 따른 전력 판매 손실액은 180억여 원으로 추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