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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 결승전, 톱12 다 볼 수 있었다
입력 2011-05-27 23:46 

MBC TV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에서 탈락한 도전자들이 특별한 무대를 마련, 시청자들을 환호케 했다.
27일 오후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그랜드파이널에서 권리세, 조형우, 데이비드 오, 김정인, 이유나가 특별한 축하 공연을 펼쳤다.
권리세는 마돈나의 ‘라이크 어 버진(Like A Virgin)으로 탈락했던 기억을 지우고 화려한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였다. 조형우와 데이비드 오는 ‘시크릿의 ‘샤이 보이를 ‘샤이 걸로 편곡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다. 김정인과 이유나는 앞선 오디션에서 선보였던 ‘아바의 ‘댄싱 퀸(Dancing Queen)을 다시 불러 시청자들을 감동시켰다.
아울러 TOP10의 합동 무대도 이어졌다. 노지훈, 데이비드 오, 손진영, 권리세, 정희주, 김혜리, 백새은, 셰인, 조형우, 황지환은 ‘젊은 그대를 불러 호흥을 이끌었다.

‘위대한 탄생은 6월2일 생방송 무대에 진출했던 Top12의 콘서트를 끝으로 시즌1의 막을 내린다. 두 달의 재정비 시간을 거쳐 올 가을 시즌2로 돌아온다.
한편, 이날 백청강이 이태권을 제치고 최종우승자가 됐다. 상금으로 3억원과 자동차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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