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초여름 날씨…강한 자외선 주의

<주말 해가 쨍쨍> 오늘은 곳곳에 흐린 날씨를 보였지만, 이번 주말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부터는 전국에 초여름 날씨가 시작되겠는데요, 쨍쨍한 햇살에 서울 기온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 시간 제법 더울 것으로 보여, 시원한 옷차림도 무리 없겠습니다.

<자외선 강해요.> 따라서 이번 주말엔 큰 일교차와 자외선만 신경 쓰신다면 날씨로 인한 불편은 없겠습니다.
밤까지 야외활동 하실 예정이라면 얇은 겉옷 한 벌 챙겨나 오시길 바라고요, 자외선을 막아줄 모자나 선글라스 착용도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 내일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에 봄 햇살이 퍼지겠습니다.

<내일 최저> 아침 기온은 서울 16도, 청주와 광주, 대구 15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일 최고> 한낮에는 서울 27도, 남부지방은 20도에서 27도의 분포로 오늘보다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주간 날씨>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음 주 화요일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송다> 한편 지금 타이완 남동쪽 해상에서 중형급 태풍이 북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일본 규슈 남쪽을 지나 동쪽 해상으로 진출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