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아이유, 이젠 싱어송라이터로…

가수 아이유가 자작곡으로 음원차트를 점령하며 싱어송라이터로 한발짝 나아갔다.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OST로 공개된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는 아이유가 직접 가사와 멜로디를 쓴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현재 이 곡은 발매 이틀 만에 멜론 벅스 엠넷닷컴 싸이월드 등 주요 온라인 음원차트 1위에 랭크된 상태. 아이유와 '최고의 사랑'의 만남이라는 점에서도 시너지가 있지만, 아이유의 음악적 역량이 반영된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의 조영철 프로듀서는 "아이유는 천재형이 아니라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티스트다. 스스로 곡을 만들기 위한 아이유의 노력은 놀라울 정도다"며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아이유는 그것을 정확하고 알고 있고 더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아이유의 발전이 기대되는 이유이다"고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