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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외박 ‘내거해’ 감독 “개연성 부족 인정, 격정 로맨스 될 것”
입력 2011-05-27 16:16 

‘내거해 권혁찬 감독이 최근 시청률 난항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솔직한 의견을 밝혔다.
권 감독은27일 오후 경기도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내게 거짓말을 해봐(이하 내거해)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시청률 하락, 시청자 외면의 요인으로 시나리오상의 부족한 개연성을 꼽는데 인정한다”고 털어놨다.
권 감독은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다 보니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다 개성이 강하다. 캐릭터의 엉뚱함에 치중하다 보니 스토리의 개연성에 악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부분을 감안, 앞으로 펼쳐지는 5,6부 부터는 무리한 설정들을 피하고 새롭게 시나리오를 고치고 있다”며 7,8부 이후로는 로맨스 부분에 더욱 주력할 것 같다. 다소 격정적인 로맨틱 코미디로 진화중이다”고 강조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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