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버스 운전기사 잇따라 적발

최근 관광버스 운전기사가 만취한 채 운행하려던 일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각급 학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4월부터 두 달간 단속을 한 결과 음주 버스운전자 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행락철을 맞아 현장학습과 단체 관광객이 급증하는 가운데 경찰은 집중단속 기간 중 1천8백여 개 학교에 경찰관을 파견해 음주측정과 안전운전교육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출발지에서부터 음주운전 단속을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각급 학교에서도 관할 경찰서를 통해 음주측정 및 안전교육을 받는 것에 참여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