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군, 일선 부대 진료체계 전면 개선하기로
입력 2011-05-27 11:31 
국방부는 군 의료체계보강추진위원회 첫 회의를 열어 일선부대 진료체계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이용걸 국방차관이 주재한 회의에서는 최근 잇따른 군 의료 사건이 시설과 장비 부족에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일선부대에서 환자 관찰 부족과 응급환자 후송 지연 등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따라 군 의료체계보강추진위원회는 앞으로 우수 군의관 확충과 단기복무 군의관 동기 부여 방안, 의료지원 인력 확충 등을 중점 과제로 선정했습니다.
또 일선부대의 환자 후송체계를 재검토하고 민간병원과 연계한 군 의료체계 보완 등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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