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프랑스 영부인 브루니, '임신 확인'
입력 2011-05-27 11:08  | 수정 2011-05-27 12:57
【 앵커멘트 】
이번 G8 정상회담에서 프랑스의 사르코지 대통령 내외는 호스트 역할을 맡아 손님 접대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그런데 세계인들의 시선은 의제보다 브루니 여사에게로 쏠리고 있는데요, 김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임신설에 휩싸인 프랑스 영부인 카를라 브루니.

주요 8개국 정상회의가 열리는 북부 휴양지 도빌에서 다른 영부인들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그런데 옆에서 배를 가리키며 뭐라고 말을 걸자, 브루니는 자신의 배를 향해 무언가 표현합니다.

사르코지 부부는 아직 임신 사실을 공식적으로 확인하지 않았지만, 기자의 카메라에 잡힌 이 모습은 영락없는 예비 엄마의 모습입니다.

한편, 지난 2007년 한 파티에서 둘을 소개해준 프랑스 광고계 거물 자크 세귀엘라는 벨기에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태어날 아기가 아들이라는 것을 확실한 소식통에게서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런가 하면 둘째를 임신한 배우 제시카 알바는 세상을 좀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일상적으로 집안에서 사용하는 제품들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알바는 '안전한 화학물질법안'에 대해 찬성의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제시카 알바 / 영화배우
- "일반적으로 판매하는 소비제품에 독성 물질을 넣는 것이 합법적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안전한 화학물질, 건강한 가족 연합'은 미 의회와 함께 좀 더 안전한 제품 생산을 위해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MBN뉴스 김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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