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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밤’ 결국 폐지, 풍속 다큐 ‘타임’ 편성
입력 2011-05-27 10:40 

MBC TV ‘추억이 빛나는 밤에(이하 ‘추밤)이 결국 폐지됐다.
26일 방송된 ‘추밤은 ‘원조 코미디의 밤 특집편을 끝으로 방영 5개월 만에 조용히 막을 내렸다. 이날 방송에는 코미디계의 거목 김영하, 배일집, 배연정, 박세민이 출연했다.
이날 ‘추밤에서는 추억이 소중한 이유는 오늘을 웃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시간도 내일을 웃게 해주겠지요. 그동안 ‘추억이 빛나는 밤에를 사랑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라는 자막으로 마지막 작별 인사를 전했다.
‘추억을 테마로 한 토크쇼라는 컨셉으로 지난 1월 첫 선을 보인 ‘추밤은 시청률 면에서 상승세를 이어왔지만, 눈에 띄는 대박 성적이 아닌 상황에서 최근 종편 이적 등 예능국 인력난이 심화돼 결국 폐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추밤을 대신해서는 MBC 50주년 기념다큐 ‘타임이 편성된다. ‘타임은 생활 풍속의 변화를 시간의 흐름속에 담아낸 풍속사 다큐로 이명세, 권칠인, 류승범 등 유명 감독이 참여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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