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형석 "옥주현, 열심히 노래한 죄… 욕하지 마라"
입력 2011-05-27 09:40 

"최선의 노래와 무대로 인정받고 싶은 그녀를 욕하지 마라. 자격 없다."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의 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참여 중인 작곡가 김형석이 옥주현을 둘러싼 악성루머와 관련 일침을 날렸다.
김형석은 27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은 불완전한 존재. 항상 본질은 변질된다"며 "나가수는 예능이다. 다큐가 아니다"는 글을 올려 '나가수' 출연자 잡음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이어 "말도 안되는 거짓이 난무"라며 "(옥)주현이는 그날 긴장하며 열심히 노래한 죄 밖에 없다"면서 "안티가 많은 것도 안다. 최선의 노래와 무대로 인정받고 싶은 그녀를 욕하지마라. 자격없다"고 일갈했다.
옥주현은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가수' 합류 소식이 전해진 후 안티 팬들의 악플에 시달려왔다. 설상가상으로 스태프를 사칭한 한 네티즌이 제작회의 내용이 담긴 스포일러를 인터넷에 퍼뜨리면서 그 당사자로 옥주현이 지목됨에 따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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