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으로부터 4천억 원대의 불법 대출을 받아 인천 효성지구 개발 사업을 추진해온 특수목적회사(SPC) 5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에 검찰이 압수수색한 업체들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효성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운영해 온 8개 특수목적회사 가운데 대출 규모가 큰 업체들입니다.
검찰은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이 효성지구 사업권을 인수하고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대출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직접 관리해온 120개 특수목적회사를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이번에 검찰이 압수수색한 업체들은 부산저축은행그룹이 효성지구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운영해 온 8개 특수목적회사 가운데 대출 규모가 큰 업체들입니다.
검찰은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이 효성지구 사업권을 인수하고 인·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로비를 시도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법 대출을 통해 부산저축은행그룹이 직접 관리해온 120개 특수목적회사를 상대로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