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최고의 사랑’ 차승원, 두근두근 비밀 알아 ‘대반전’
입력 2011-05-27 09:07 

‘최고의 사랑의 차승원이 공효진 앞에서 심장이 뛰는 이유를 알아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최고의 사랑 8회에서 독고진(차승원 분)은 정기검진 차 자신의 심장을 집도했던 박사를 찾아갔다.
독고진은 박사를 기다리던 도중 방에서 국보소녀의 ‘두근두근 CD를 발견했고, 박사님이 수술을 할 때 항상 걸그룹의 노래를 틀어놓는다”는 간호사의 말을 들었다. 이에 독고진은 내 수술 중에 나온 노래가 이 노래냐”며 박사에게 달려갔다.
그는 10년 전 자신의 심장수술을 할 때 국보소녀의 ‘두근두근이 흐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그래! 나는 해제된 게 아니었어. 나는 체면에 걸렸던 거야”라며 환호했다. 자신이 구애정(공효진 분)이 아닌, 국보소녀의 노래에 심장이 반응한 것이라고 확신한 것.

한편 이날 구애정은 윤필주(윤계상)에게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독고진과 윤필주 사이에서 망설였다. 하지만 독고진이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다는 소식을 접한 구애정은 독고진에게 달려갔다.
애정을 본 독고진은 너도 아주 기뻐할 소식이 있다. 내 심장은 더 이상 너 때문에 떨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에 애정이 그럼 이제 나를 좋아하지 않는거냐”고 묻자 독고진은 띵동~”이라고 대답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제 구애정의 짝사랑이 시작되는거냐” 윤필주 선생님의 마음은 어떻게 되는거야?” 러브라인 대반전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류창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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