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백 음식 조심"…무허가업체 10곳 적발
입력 2011-05-27 08:23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거나 비위생적인 시설에서 음식을 만든 무허가 폐백·이바지 음식업체 10곳이 적발됐습니다.
서울시는 지난달 14일부터 한 달간 폐백·이바지 음식 제조업체 90곳을 조사한 결과 무허가 업소 10곳을 찾아내 사업주를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업체 대부분은 주문과 판매가 인터넷에서 이뤄진다는 점을 악용해 각종 불법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통기한이 3년 이상 지난 원료를 사용해 예단 떡을 만들거나 심지어 조리장에서 애완견을 키우는 사례도 있었다고 서울시는 밝혔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