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상원 "한미FTA, 8월 이전 조속히 비준해야"
입력 2011-05-27 05:21 
미국 상원의 자유무역협정 소관 상임위원회인 재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한미FTA가 8월 이전에 조속히 비준돼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상원 재무위는 드미트리우스 마란티스 무역대표부 부대표와 업계 대표 등을 출석시킨 가운데 한미FTA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했습니다.
공화당 간사인 오린 해치 의원은 한미FTA 등을 여름까지 비준하지 못할 경우 앞으로 비준 기회를 영영 놓칠 것으로 우려된다면서 조속한 비준처리를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무역조정지원 제도와 한미FTA 비준을 연계하는 문제를 놓고 민주당과 공화당 소속 의원들 간에 팽팽한 이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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