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산가족위 "북한 가족 생사 몰라 인권 침해"
입력 2011-05-26 18:14 
남북 이산가족위원회가 "북한 가족의 생사를 알 수 없어 인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가인권위원회에 집단으로 진정했습니다.
인권위 산하 북한 인권침해 신고센터는 이산가족위원회가 이산가족 600여 명을 대표해 북한 가족의 생사를 확인하고 연락을 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달라며 진정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이산가족위원회는 진정서에서 "북한 가족의 생사조차 몰라 가족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당하고 있다"며 "국제 공조 등을 통해 구제 조치를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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