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활동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것으로 알려진 김현중이 26살이라는 늦은 나이에 대학 11학번 새내기가 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현중은 올해 3월 교수 추천 전형을 통해 충남 홍성에 위치한 청운대학교 공연기획경영학과에 입학했다. 2011학번 새내기가 된 김현중은 중간고사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7일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다.
누리꾼들은 김현중의 대학입학 소식에 대해 "늦게라도 다시 시작하는게 쉽지 않은데 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이루시라", "앨범 기대된다", "김현중 화이팅" 등의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김현중은 이같은 학구열과 더불어 '한류스타'라는 위상에 걸맞게 첫 솔로 음반은 아시아권에서 동시 발매하고 다음달 7일 장충체육관에서 4,000여명 규모의 쇼케이스를 열 예정이다.
그는 또한 이번 솔로 앨범을 앞두고 앨범 준비 과정을 담은 사진을 전격 공개하기도 했으며 SBS'강심장''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 이어 KBS.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앞두고 있기도 하다.
이혜리 인턴기자 (hyelis25@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