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나라당, 저축은행 사태 국정조사 목소리 커져
입력 2011-05-26 16:12 
저축은행 비리사태에 대한 국회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한나라당 의원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의원 15명이 지난 24일 저축은행 국조 실시를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한 데 이어 오늘 추가로 20명이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저축은행 비리가 속속 드러나고 있고 고위공직자뿐 아니라 일부 정치인이 관련돼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며 "6월 임시국회에서 전면적인 국정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야당뿐 아니라 여당 내부에서도 저축은행 국정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됨에 따라 검찰 수사 직후, 또는 검찰 수사와는 별개로 국정조사가 추진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