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에 핵안보정상회의 초청장 안 보내"
입력 2011-05-26 10:43  | 수정 2011-05-26 12:30
정부는 북한에 핵안보정상회의에 참석해달라는 별도의 초청장은 보내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일에서 김정일 위원장을 초청할 수 있다고 말한 전제는 비핵화에 대한 합의"라면서, "전제가 성립하지 않으면 초청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한편 핵물질이 테러리스트에게 넘어가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인터폴을 정상회의에 초청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인터폴은 지난주 프랑스 리옹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핵 테러 예방을 전담할 부서를 창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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