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투숙 중이던 부녀자 강도상해 40대 영장
입력 2011-05-26 09:27 
여인숙에 장기 투숙하던 부녀자를 마구 폭행한 뒤 금품을 빼앗은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46살 한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한 씨는 지난 21일 오후 7시 30분쯤 성남시 중동 한 여인숙에서 한 달째 투숙 중이던 43살 여성 신 모 씨를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신 씨를 마구 폭행한 뒤 휴대전화를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한 씨는 범행 열흘 전부터 여인숙 옥탑방에 거주해오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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