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아이슬란드의 화산재 분출이 주춤해지고 있어 유럽은 최악의 항공 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분출된 화산재로 독일 여행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이슬란드 주민들이 집 안팎에 내려앉은 시커먼 화산재를 깨끗이 씻어내고 있습니다.
그림스보스톤 화산이 분출을 멈추면서 항공대란을 우려했던 유럽 전역은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레이니슨 / 아이슬란드 안전청
-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화산재가 바다로 쓸려갔죠.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과 북아일랜드 지역의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산재가 재분출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유럽항공관제청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플린 / 유럽항공관제청
- "화산재 상황이 매우 개선되고 있습니다. 남하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공항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분출된 화산재가 방향을 돌리면서 일부 독일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안드레 / 독일 여행객
- "빈에 가야 하는데 기차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미 일정도 변경했습니다."
지난해 4월 천만 명에 가까운 유럽인들의 발을 묶었던 최악의 항공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
아이슬란드의 화산재 분출이 주춤해지고 있어 유럽은 최악의 항공 대란을 피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이미 분출된 화산재로 독일 여행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임소라 기자입니다.
【 기자 】
아이슬란드 주민들이 집 안팎에 내려앉은 시커먼 화산재를 깨끗이 씻어내고 있습니다.
그림스보스톤 화산이 분출을 멈추면서 항공대란을 우려했던 유럽 전역은 한숨 돌리게 됐습니다.
▶ 인터뷰 : 레이니슨 / 아이슬란드 안전청
-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바람이 강해서 화산재가 바다로 쓸려갔죠. 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현재 영국과 북아일랜드 지역의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화산재가 재분출될 가능성도 있지만, 그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유럽항공관제청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플린 / 유럽항공관제청
- "화산재 상황이 매우 개선되고 있습니다. 남하하지 않고 있습니다. 유럽의 주요 공항에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미 분출된 화산재가 방향을 돌리면서 일부 독일 여행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지만, 곧 정상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안드레 / 독일 여행객
- "빈에 가야 하는데 기차표가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미 일정도 변경했습니다."
지난해 4월 천만 명에 가까운 유럽인들의 발을 묶었던 최악의 항공 대란은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MBN뉴스 임소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