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곳곳에 비…오후 늦게 점차 그쳐
입력 2011-05-26 08:02  | 수정 2011-05-26 08:07
<1> 오늘은 그동안 이어졌던 초여름 같았던 날씨를 주춤하게 만들 비 소식이 있습니다.
충청 이남지방에는 이미 비가 오고 있는데요,
그밖에 중북부를 제외한 중부지방도 오후부터는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이번 비는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지역적인 차이가 크겠는데요.

<2> 남해안 지방은 내일까지 10~50mm, 대부분의 남부지방과 충청은 5~30mm, 중부지방은 5mm 미만이 예상되는데요.
이 비는 오후 늦게 충남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오겠습니다.

중북부지방도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는데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는 바람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현재> 현재 기온 서울이 20도, 청주와 전주 19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최고> 한낮에는 서울이 23도, 대구와 부산은 18도 선으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해상> 남해와 동해 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 상에는 돌풍을 동반한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는데요.
물결도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 영동과 영남은 내일까지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하지만, 주말동안에는 다시 맑은 하늘 되찾으면서 기온도 오르겠는데요.
다음 주 화요일에 전국에 또 한 번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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