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엽제 매립 의혹이 제기된 경북 칠곡군의 캠프 캐럴 기지 내 지하수에서 먹는 물 기준을 초과하는 발암물질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물산이 공주대에 의뢰한 지하수 의뢰 결과 살충제 등으로 사용되고, 노출 시 암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의 31배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캠프 캐럴의 토양 조사 결과 토양에 크레졸이 발견돼,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캠프 캐럴 일대 200여 가구는 지하수를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공주대에 의뢰한 지하수 의뢰 결과 살충제 등으로 사용되고, 노출 시 암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트리클로로에틸렌이 기준치의 31배를 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캠프 캐럴의 토양 조사 결과 토양에 크레졸이 발견돼, 악취를 유발하는 것으로 의심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캠프 캐럴 일대 200여 가구는 지하수를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있어 피해 확산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