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23시 주요뉴스

▶ 북·중 정상회담…경제 '빅딜' 가능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열었습니다.
일각에서는 1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 지원이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DMZ 고엽제 살포에 민간인 동원"
1971년 비무장지대 고엽제 살포에 민간인이 동원됐다는 진술이 나왔습니다.
녹색연합은 이런 진술내용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 미군 증언 잇따라…"다이옥신 폐기 명령"
주한미군 부대에서 독극물을 폐기했다는 퇴역 미군들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다이옥신 제초제를 없애라는 명령이 주한 미군부대들에 하달됐다는 증언이 나와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 프로축구 선수 승부조작 적발
'토토식 복권'에 거액의 배당금을 노리고 프로축구 선수들을 돈으로 매수한 브로커와 프로축구 선수가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 저축은행 전직 사외이사도 재산 환수
금융당국이 부산저축은행에서 부당 인출된 5천만 원 이상 예금을 조만간 환수합니다.
영업 정지된 8개 저축은행의 재산 환수 대상도 크게 확대됩니다.

▶ 가계 빚 800조 넘었다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800조 원을 넘었습니다.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이자 부담이 갈수록 커질 전망입니다.

▶ 완전 범죄 꿈꾼 교수…내연녀와 공모
부산에서 일어난 50대 대학교수 부인 살해사건에는 남편과 내연녀가 함께 치밀하게 공모해 벌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수사가 시작되자 내연녀는 외국으로 도피해 경찰이 인터폴에 수사 협조를 의뢰했습니다.

▶ '여름 더위' 지속…내일 전국 비
어제에 이어 오늘도 여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밤늦게 제주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내일은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