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재오 장관, 캠프 캐럴 방문…"철저히 조사해야"
입력 2011-05-25 20:56 
이재오 특임장관이 고엽제 매립 문제로 파문이 일고 있는 경북 칠곡군 왜관의 캠프 캐럴을 직접 방문했습니다.
이 장관은 대구대와 한국폴리텍대학 특강 등을 마친 뒤 장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캠프 캐럴을 찾았습니다.
이 장관은 주한 미군들이 고엽제를 묻은 장소로 지목한 부대 동쪽의 헬기장, 미군이 1980년 유해물질을 매몰했다 반출한 곳으로 설명한 헬기장 인근 D구역, 지하수 공급 관정 등을 차례로 둘러봤습니다.
이 장관은 "당시 화학약품을 왜, 어디에 있던 것을 여기에 묻었는지 밝혀져야 한다"며 "반출됐다고는 하지만 조사를 통해 매몰 여부를 확실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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