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 절반가량이 고리원전 1호기의 폐쇄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부산환경운동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화된 고리 1호기의 안전성에 대해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이 42.8%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 11.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자체 안전성에 대해서도 '매우 위험하다' '대체로 위험하다'고 느끼는 부산시민이 58.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
부산환경운동연합 환경과자치연구소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부산시민 천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화된 고리 1호기의 안전성에 대해 '폐쇄해야 한다'는 의견이 42.8%로, '문제가 없다'는 의견 11.8%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습니다.
원자력 발전소의 자체 안전성에 대해서도 '매우 위험하다' '대체로 위험하다'고 느끼는 부산시민이 58.6%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안진우 / tgar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