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의 한 소속사 관계자는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성민은 앞으로도 주어진 상황, 지금 맡은 곳에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현재 김성민은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하면서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생활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하지만 소속사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지난해 12월, 마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성민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소했다. 마약 흡연 사실이 알려진 순간부터 출소까지 김성민은 시종일관 자신의 죄를 모두 인정, 팬들을 비롯해 주변 지인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자숙의 시간을 보냈다.
결국 법원은 항소심에서 징역 2년6개월 형을 파기, 집행유예 4년과 함께 사회봉사 1백20시간, 약물치료 강의 40시간을 선고했다.
출소 이후 김성민은 어머니가 살고 있는 경기도 용인 본가로 들어가 반성의 시간을 보내왔고 지난 20일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김성민은 ‘성북구-고려대안암병원, 암 검진 및 예방 캠페인에 참가, 비교적 밝은 모습으로 사람들을 안심시켰다.
일각에서는 그의 캠페인 참석에 대해 공식 활동이 너무 이른 것 아니냐”, 아니 벌써?” 등 지적을 하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건강해 보여서 다행이다”, 힘내세요”, 좋은 일 많이 하세요, 파이팅!” 등 격렬의 메시지를 남겼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기자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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