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전국 비…더위 한풀 꺾여
입력 2011-05-25 17:49  | 수정 2011-05-25 17:51
<내일 더위 주춤> 오늘도 더위로 고생하셨죠?
서쪽지방 서울 28.2도, 전주는 30.8도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반면 동해안 지방은 저온현상을 보였는데요, 이렇게 동서 간 기온의 차가 크게 벌어진 이유는 바로 동풍 때문입니다.
동해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서쪽지방을 뜨겁게 달궜는데요, 내일은 비가 오면서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예상 강수량> 이번 비는 특히 남해안과 제주도에 집중되겠습니다. 이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80밀리미터 이상 내리겠고, 충청과 남부, 강원 영동지방은 5에서 30밀리미터입니다.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은 5밀리미터 미만의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입니다.

<기상도> 내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해안지방을 따라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비는 특히 낮 시간에 집중되겠고요, 오후부터 중부 서해안을 시작으로 차차 그치겠습니다.

<내일 최저> 아침 기온, 서울 18도, 대전과 대구 15도 되겠습니다.

<내일 최고> 낮 기온은 전국 14도에서 22도로 오늘보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주간 날씨> 동해안 지방에선 금요일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맑고 더울 것으로 예상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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